김연경 · 옐레나 50점 합작…흥국생명, 기업은행 잡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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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1위 흥국생명이 3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습니다.
흥국생명은 오늘(8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방문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점수 3대 1로 눌렀습니다.
흥국생명은 1세트 22대 22에서 랠리 끝에 상대 팀 황민경에게 연속 득점을 내줬고, 23대 24에서 상대 팀 외국인 선수 브리트니 아베크롬비(등록명 아베크롬비)의 공격을 막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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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1위 흥국생명이 3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습니다.
흥국생명은 오늘(8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방문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점수 3대 1로 눌렀습니다.
흥국생명은 6승 1패 승점 18로 2위 GS칼텍스(5승 1패 승점 13)를 멀찌감치 따돌렸고, IBK기업은행은 2연패로 6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흥국생명은 1세트 22대 22에서 랠리 끝에 상대 팀 황민경에게 연속 득점을 내줬고, 23대 24에서 상대 팀 외국인 선수 브리트니 아베크롬비(등록명 아베크롬비)의 공격을 막지 못했습니다.
2세트도 접전으로 펼쳐졌습니다.
16대 16에서 김미연과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의 공격이 연속으로 최정민 손에 막혔지만 흥국생명은 21대 23에서 김연경이 후위에서 밀어넣기 공격을 성공한 뒤 옐레나가 쳐내기 공격으로 동점을 만들어 경기 분위기를 뒤집었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세트 스코어 1대 1을 만든 흥국생명은 3세트를 손쉽게 가져왔습니다.
분위기를 탄 흥국생명은 3세트 시작 후 4연속 득점했고, 이후 점수 차를 유지하며 세트를 따냈습니다.
4세트에는 시소게임을 펼치던 흥국생명이 20대 20에서 연속 득점을 내주며 무너지는 듯했지만, 김연경의 시간차 공격으로 분위기를 되찾았습니다.
이후 아시아쿼터 선수 레이나 도코쿠(등록명 레이나)가 천금 같은 블로킹으로 표승주의 공격을 막아내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23대 23에선 옐레나가 아베크롬비의 공격을 유효 블로킹으로 막은 뒤 직접 강스파이크를 때려 귀중한 점수를 만들었고, 24대 23에선 이원정이 표승주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차단하면서 경기를 끝냈습니다.
김연경과 옐레나는 25점씩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김미연은 12점, 레이나가 10점으로 힘을 실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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