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더펜 장기 이탈 우려에…브라질 철벽 긴급 영입 추진 ‘이적료 56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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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미키 판더펜(22)의 장기 이탈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8일(한국시간) "판더펜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토트넘은 수비 보강을 위해 글레이송 브레메르(26, 유벤투스) 영입에 나섰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퇴장당한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스티니 우도지뿐만 아니라 부상을 당한 판더펜, 제임스 매디슨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숙제로 떠올랐다.
특히 판더펜의 부상 정도가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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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미키 판더펜(22)의 장기 이탈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8일(한국시간) “판더펜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토트넘은 수비 보강을 위해 글레이송 브레메르(26, 유벤투스) 영입에 나섰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첼시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1-4 대패를 당했다.
올시즌 토트넘에 닥친 첫 시련이다. 이날 승점 획득에 실패한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리그 선두 자리를 내주며 우승 경쟁에 제동이 걸렸다.
향후 일정 소화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이날 퇴장당한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스티니 우도지뿐만 아니라 부상을 당한 판더펜, 제임스 매디슨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숙제로 떠올랐다.
특히 판더펜의 부상 정도가 심상치 않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판더펜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올해 안으로 복귀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기도 했다.
토트넘도 부랴부랴 대체자 물색에 나섰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브레메르를 데려오기 위해 4천만 유로(약 560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기꺼이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
브레메르는 유벤투스의 핵심 센터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토리노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한 이후 통산 54경기에 출전하면서 유벤투스의 수비 안정화에 기여했다.
브라질 대표팀의 부름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브레메르는 지난달 소집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점차 입지를 넓히고 있다.
브레메르를 향한 토트넘의 관심은 진지하다. ‘피챠헤스’는 “토트넘은 브레메르를 이번 이적 시장 스타로 만들어 전력을 보강하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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