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촬영 시간보다 30분 일찍 가…분장차도 없어” (유퀴즈)
‘유퀴즈’ 최수종이 촬영 시간보다 30분 이상 일찍 간다고 밝혔다.
최수종은 8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수염도 안 붙이고 방송에 나오니까 어색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올해 환갑이라는 물음에 “지났다. 62세다. 동갑 친구들하고 있으면 어떤 어르신들이 쳐다보고 가실 때가 있다”라며 “어르신들한테 반말하고 있냐는 식이다.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몸무게게 67kg이다. 관리를 덜 하면 68kg이 된다. 내 몸을 지키려고 한다. 자주 체육관에 가는 이유가 자주 다른 사람들의 몸을 본다. 많이 변해 있는 것을 보면 나도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고 밝혔다.
최수종은 KBS2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을 통해 10년 만에 사극 출연을 앞두고 있다. 그는 “고려와 거란의 세 차례 전쟁에서 결국엔 고려가 승리한다. 전쟁 중에 생기는 수많은 인물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며 “현종과 강감찬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비가 270억 원이다. 실수를 안 하려고 한다. 예전부터 주연 여부를 떠나서 잘하는 게 하나 있다”라며 “약속 시간보다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일찍 가서 현장 분위기를 살피고 대본을 본다. 너무 일찍 가면 분장차도 없고 아무도 없더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시대가 바뀌어서 너무 일찍 가면 안 된다. 나는 20분 정도만 일찍 간다”라고 말했다.
또 “대하사극이 넷플릭스로 방영되는 것은 처음”이라며 “우리의 정체성과 작지만 큰 민족이라는 소 강국의 이미지를 많은 사람들이 보고 느끼면 한국에 대해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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