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12P 7R 4A 3S’ 양재민, 아키타 상대로 공수 맹활약···센다이는 21점차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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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민이 아키타를 상대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센다이 89ERS는 8일 일본 아키타 CNA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아키타 노던 해피네츠와의 경기에서 87-66으로 승리했다.
양재민은 18분 50초를 뛰며 1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로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초반부터 아키타를 압도한 센다이는 21점차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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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 89ERS는 8일 일본 아키타 CNA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아키타 노던 해피네츠와의 경기에서 87-66으로 승리했다.
아베 료(24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고, 네이튼 부스(16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블로디미르 게룬(9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6승 6패가 된 센다이는 동부 지구 4위를 유지했다.
양재민은 18분 50초를 뛰며 1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로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3점슛 4개를 시도해 2개를 적중시키는 등 야투 9개 중 5개가 림을 갈랐다. 7개의 리바운드 중 3개는 귀중한 공격 리바운드였다. 여기에 스틸 3개까지 해내며 수비에서도 확실하게 팀에 공헌했다.
1쿼터 리바운드 2개를 잡아낸 양재민은 2쿼터 부스의 3점슛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3점슛을 터트리며 첫 득점을 신고했다. 또한 적극적인 플레이로 공격 리바운드를 낚아챘고, 스틸을 기록했다. 양재민의 스틸은 아베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후반 들어 꾸준히 코트를 밟은 그는 중거리슛을 성공시켰다. 3쿼터 막판에는 속공 득점을 얹어놓기도 했다. 4쿼터에는 정확한 패스로 카타오카 마사하루의 외곽포를 도왔고, 3점슛에 이어 골밑 득점을 추가했다. 초반부터 아키타를 압도한 센다이는 21점차 대승을 거뒀다.
한편, 이대성(미카와)은 썬로커스 시부야와의 경기에서 28분 20초 동안 7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존재감을 뽐냈지만 3점슛 3개를 던져 모두 실패하는 등 슛 감이 좋지 못했다. 62-86으로 완패한 씨호스즈 미카와는 시즌 전적 6승 6패가 됐다.
이밖에 장민국(나가사키)은 나고야 다이아몬드 돌핀스전에서 코트를 밟지 못했다. 나가사키 벨카는 일본 국가대표 포워드 바바 유다이(28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분투했지만 97-1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8승 4패가 됐다.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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