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 역전 결승 투런포…LG, 2차전서 1승 1패 원점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LG 트윈스가 박동원의 결승 홈런포를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다.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LG(정규시즌 1위)는 KT위즈를 상대로 5-4로 승리했다.
LG에서 2002년(최동수) 이후 21년 만에 나온 한국시리즈 홈런이었다.
LG와 KT의 한국시리즈 3차전은 10일 오후 6시 30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치러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LG 트윈스가 박동원의 결승 홈런포를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다. 2차전에서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LG(정규시즌 1위)는 KT위즈를 상대로 5-4로 승리했다. 3-4로 지고 있던 8회말 극적인 투런홈런이 나온 덕이다.
LG는 앞서 전날 열린 1차전에서 2-3으로 패한 뒤 2차전에서도 막판까지 KT에 끌려갔다. 그러나 6회말 오지환의 솔로홈런으로 분위기가 반전되기 시작했다. 오지환은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를 상대로 홈런을 쳤다. LG에서 2002년(최동수) 이후 21년 만에 나온 한국시리즈 홈런이었다.
8회말에는 오지환의 볼넷과 문보경의 희생번트로 1사2루 기회가 만들어진 상황에서 박동원이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승리로 LG는 작년 플레이오프부터 이어진 가을야구 5연패의 늪에서 벗어나게 됐다. 반면 2021년 우승팀 KT는 한국시리즈에서 5연승을 달리다 첫 패를 당했다.
LG와 KT의 한국시리즈 3차전은 10일 오후 6시 30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치러진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