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투런포 박동원,'감독님 제가 해냈어요' [사진]

이대선 2023. 11. 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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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21년 만에 한국시리즈 승리 기쁨을 누렸다.

L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KT와 2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1994년 이후 29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LG는 정확하게 21년 만에 한국시리즈 승리를 기록했다.

 LG는 2002년 11월 8일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삼성에 8-7로 승리한 이후 21년이 지난 후 KT 상대로 승리를 맛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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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대선 기자] LG가 21년 만에 한국시리즈 승리 기쁨을 누렸다. KT에 반격에 성공했다. 

L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KT와 2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전발 패배를 만회하며 시리즈 성적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LG가 만약 2연패를 당했더라면 KT에 우승 확률 90%를 넘겨줄 뻔 했다. 

1994년 이후 29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LG는 정확하게 21년 만에 한국시리즈 승리를 기록했다. LG는 2002년 11월 8일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삼성에 8-7로 승리한 이후 21년이 지난 후 KT 상대로 승리를 맛 봤다. 7670일 만에 승리다.

8회말 1사 2루에서 LG 박동원이 좌중월 투런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에서 염경엽 감독과 환호하고 있다.2023.11.08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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