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 2·3위 격돌' LG 임찬규·KT 벤자민, 운명의 KS 3차전 선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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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와 벤자민이 팀의 명운을 걸고 마운드에 오른다.
LG 트윈스는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KT 위즈와의 경기를 5-4로 승리했다.
벤자민은 29 경기에 출전해 15승 6패 평균자책점 3.54의 성적을 남겼다.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고, 정규시즌 LG 상대로 5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84로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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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임찬규와 벤자민이 팀의 명운을 걸고 마운드에 오른다.
LG 트윈스는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KT 위즈와의 경기를 5-4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양 팀은 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LG는 임찬규, KT는 웨스 벤자민을 예고했다.
임찬규는 올 시즌 30번 출전해 14승 3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KT 상대로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6.61에 그쳤다.
벤자민은 29 경기에 출전해 15승 6패 평균자책점 3.54의 성적을 남겼다.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고, 정규시즌 LG 상대로 5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84로 강했다.
공교롭게도 정규시즌 다승 2위와 3위가 맞붙는다.
양 팀은 하루 휴식 후 10일 수원에서 운명의 3차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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