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15차 공판 열려…22일 결심 전망
민소영 2023. 11. 8. 22:01
[KBS 제주]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에 대한 결심공판이 오는 22일 열릴 예정입니다.
오늘(8일) 제주지법에서 열린 15차 공판에서는 정원태 제주도 중앙협력본부장에 대한 변호인 신문이 진행됐습니다.
정원태 본부장은 지난해 5월16일 업무협약식 당시 선거캠프의 실체는 없었고 당시 유력 도지사 후보와의 간담회 요청은 흔한 일이었기 때문에 선거법 위반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22일 열리는 결심공판은 검찰의 구형과 변호인의 최후변론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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