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진짜 잘생겼네?…깜짝 결혼 발표 '썸바디2' 윤혜수, 웨딩화보 공개됐다 [MD픽](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았던 엠넷 '썸바디2' 출신 무용가 윤혜수(27)가 예비 신랑과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윤혜수는 최근 "My husband"라며 하트를 덧붙이고 "항상 행복하고 건강만하게 오래오래 삽시다"라는 메시지를 적고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윤혜수의 웨딩화보다. 사진 속 윤혜수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턱시도 차림의 예비 남편과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윤혜수를 바라보고 있는 예비 남편의 눈에는 사랑이 가득한 모습이다.
특히 윤혜수의 예비 남편의 잘생긴 비주얼이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사진만 봐도 훈훈한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윤혜수는 "Wedding"이라는 글과 함께 다른 웨딩화보도 여러 장 공유했다. 윤혜수의 단아하면서 고혹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한편, 윤혜수의 우월한 미모가 새삼 놀라움을 안긴다. "너무 예쁘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윤혜수는 에비 남편과 웨딩화보를 공개한 뒤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자 소감도 남겼다.
윤혜수는 "아직은 쑥스럽고 조심스러운 맘이었지만, 많이들 궁금해 해주셔서 웨딩 촬영본과 예비 남편 얼굴 공개까지 했는데요. 예상보다 더더 많은 응원과 칭찬, 덕담들 너무 너무 감사해요. 댓글 보면서 조금씩 실감도 나고 부끄럽기도 하고 행복한 밤이었답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윤혜수는 지난 9월 "여러분 저 결혼해요"라고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그러면서 당시 윤혜수는 결혼 발표가 "아직 실감도 안 나고 뭔가 민망하고 부끄럽네요"라고 고백하며 "행복하게 결혼 준비하며 멋지게 살아가도록 할게요! 아직도 잊지 않고 응원해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윤혜수의 결혼 소식과 예비 남편과의 연애사 등은 유튜브채널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예비 남편과 교제한 지 "1년 6 ,7개월 정도 만났다"는 윤혜수는 "최근에 얘기가 잘돼서 결혼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고 전하며 "최근에 식장 예약도 했다. 내년 6월 정도로 예식 날짜가 잡혔다"고 밝혔다.
특히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로 윤혜수는 "(한국무용)스튜디오를 운영하기 시작한 지 3년 정도 됐다. 어느 정도 일에 대한 안정감도 생기고,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려면 자기가 먼저, 우선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위치나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독립을 하는 것도 있고, 정신적으로 준비가 돼야지 두 명이 만나서 결혼을 하는 건데, 그런 상태가 된 것 같다고 느꼈다"면서 "그런 시기에 좋은 분을 만나 얘기가 잘돼서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윤혜수는 지난 2019년 엠넷에서 방영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썸바디2'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썸바디' 시리즈는 여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춤을 소재로 선정,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이 출연했다. 윤혜수는 '썸바디2' 당시 솔직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으로 많은 이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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