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강철 감독 "4득점 후 추가점 안 나와 힘들었다"[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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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에서 통한의 역전패를 당한 KT 위즈의 이강철 감독이 추가 점수를 뽑지 못한 게 패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KT는 1회초 4점을 뽑고도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해 역전패 했다.
이강철 감독은 "초반에 4득점 했는데 이후 추가점이 안 나오면서 힘든 경기를 했다"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초반에 4득점 했는데 이후 추가점이 안 나와 힘든 경기를 했다. 마지막에 경기를 넘겨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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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김희준 기자 = 한국시리즈에서 통한의 역전패를 당한 KT 위즈의 이강철 감독이 추가 점수를 뽑지 못한 게 패인이라고 분석했다.
KT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3 KBO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2차전에서 4-5로 패했다.
이날 KT는 1회초 4점을 뽑고도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해 역전패 했다. LG 오지환에게 6회말 솔로 홈런을 맞고, 박동원에게 8회 역전 투런 홈런을 허용한 것이 뼈아팠다.
적지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KT는 오는 10, 11일 안방 수원 KT위즈파크에서 3, 4차전을 치른다.
이강철 감독은 "초반에 4득점 했는데 이후 추가점이 안 나오면서 힘든 경기를 했다"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은 이강철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총평은.
"초반에 4득점 했는데 이후 추가점이 안 나와 힘든 경기를 했다. 마지막에 경기를 넘겨주게 됐다."
-손동현, 박영현의 피칭은 어떻게 봤나.
"조금 지친 모습을 보여서 빨리 교체했다.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그동안 잘해줬다. 내일 하루 쉬면 괜찮을 것 같다."
-박영현은 타구에 다리를 맞은 여파가 있나.
"트레이닝 파트에서 이상 없다고 했다. 그건 아닌 것 같다."
-고정된 마무리 없이 가는데.
"우리는 서로 다 믿고 간다. 마무리는 상황에 맞춰서 서로 도와가면서 하겠다."
-상대 선발투수가 일찍 내려왔는데, 불펜이 강했나.
"LG 선수들이 잘했다. 저쪽 불펜이 좋았다. 우리도 잘했는데 득점이 안 나왔다."
-타순을 바꿀 생각은 없나.
"한 번 생각해보겠다."
-3차전 선발은.
"웨스 벤자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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