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단체, 장애인 예산 삭감 대구시 규탄

[KBS 대구]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 대구시의회 앞에서, 대구시의 발달장애인 자립지원 예산 삭감을 반대하는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연대는 대구시가 최근 발달장애인 자립지원 사업비를 15% 삭감한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며 이는 관련 지원기관의 운영비 증가로 이어져 발달장애인들이 피해를 보게 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연대는 또 대구시의 예산 삭감을 막아줄 것을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촉구했습니다.

박가영 기자 (going@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