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잠실] '충격 역전패' 이강철 감독, "추가점 못 내며 경기를 넘겨줬다"

이형주 기자 2023. 11. 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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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KT 위즈는 8일 잠실 야구장에서 벌어진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2차전에서 LG 트윈스에 4-5로 패배했다.

이날 KT는 1회초 대거 4득점하며 승리가 유력했지만 상대 LG의 불펜진에 봉쇄당하고 5실점을 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초반에 4득점했는데 이후 추가점이 안 나오면서 경기를 넘겨준 것 같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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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3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잠실=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이강철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KT 위즈는 8일 잠실 야구장에서 벌어진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2차전에서 LG 트윈스에 4-5로 패배했다.

이날 KT는 1회초 대거 4득점하며 승리가 유력했지만 상대 LG의 불펜진에 봉쇄당하고 5실점을 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초반에 4득점했는데 이후 추가점이 안 나오면서 경기를 넘겨준 것 같다"라며 운을 뗐다.

손동현과 박영현의 실점에 대해서는 "지친 모습 보여서 교체했는데 실점을 했다. 하지만 그간 잘해줬고, 내일 하루 휴식하고 나오면 괜찮을 것 같다. 박영현의 경우 타박 여파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강철 감독은 "주축 선수들이 잘 해줬고, 상대 선발을 일찍 내렸는데 이후 추가 득점을 못했다. 라인업 변경은 생각해보겠다. 3차전 선발은 벤자민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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