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8일 뉴스투나잇1부
■ 서울지하철 노사 협상 결렬…내일 첫차부터 파업
인력 감축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이던 서울교통공사 노사의 막판 협상이 결국 결렬됐습니다. 노조는 내일부터 지하철 첫차부터 파업을 시작합니다.
■ 노란봉투법 등 상정 예고…'필리버스터' 전운
더불어민주당이 내일 국회 본회의에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 단독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로 맞설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내일 최종 결정하기로 해, 이를 둘러싼 여야 공방도 예상됩니다.
■ "윤대통령·기시다, 스탠퍼드대 공동강연 조율"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공동 강연을 조율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또 한일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 문제 등에서 협력을 확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전청조, '임신 사기'로 지난 4월에도 기소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 교제한 전청조 씨가 임신을 핑계로 남성을 속여 돈을 뜯어낸 혐의로 지난 4월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남 씨와 전 씨를 불러 오후부터 대질 신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가정·업소용 전기요금 '동결'…산업용만 인상
한국전력이 주택용과 소상공인용 전기요금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산업용 전기요금만 인상하기로 하면서 경제계에서는 기업활동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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