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중부지방엔 오후부터 밤 사이 비…내륙 일부 서리도

박양수 2023. 11. 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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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9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 한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전라권에는 늦은 오후부터, 경남권과 제주도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10일까지 광주·전남 5∼30㎜, 전북 5∼10㎜, 부산·경남남해안 5∼30㎜, 울산·경남내륙 5∼10㎜, 제주 10∼50㎜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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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저녁 거센 비바람이 부는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두껍게 옷을 입은 시민들이 강풍을 맞으며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9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 한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전라권에는 늦은 오후부터, 경남권과 제주도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영서, 대전·세종·충남·충북 5㎜ 내외다. 10일까지 광주·전남 5∼30㎜, 전북 5∼10㎜, 부산·경남남해안 5∼30㎜, 울산·경남내륙 5∼10㎜, 제주 10∼50㎜의 비가 내리겠다.

오전 3시부터 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므로 차량 운행 시 추돌사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속 운행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0m, 서해 1.0∼4.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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