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8회말'… LG에게는 '65억 포수' 박동원이 있었다[K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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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박동원(33)이 극적인 역전 홈런으로 팀을 구해냈다.
LG는 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역전승하며 시리즈 전적 1승1패로 맞췄다.
1회초부터 0-4로 뒤지던 경기를 박동원의 한 방으로 LG가 8회말 극적인 역전을 해낸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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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LG 트윈스 박동원(33)이 극적인 역전 홈런으로 팀을 구해냈다.
LG는 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역전승하며 시리즈 전적 1승1패로 맞췄다.
이날 경기 초반부터 LG는 패색이 짙었다. 선발투수 최원태가 0.1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 것. 최원태의 충격투로 LG는 3회초까지 0-4로 뒤지고 있었다.
LG는 조금씩 kt wiz와의 격차를 좁혔다. 3회말 2사 1,2루에서 터진 오스틴 딘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고 6회말 1사 후 터진 오지환의 우월 솔로포로 2-4까지 추격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LG는 7회말 2사 후 박해민의 볼넷과 김현수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3-4 턱밑까지 kt wiz를 쫓아왔다.
그리고 LG는 8회말 선두타자 오지환의 볼넷과 문보경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박동원이 좌월 역전 투런포를 작렬하며 5-4로 승부를 뒤집었다.
1회초부터 0-4로 뒤지던 경기를 박동원의 한 방으로 LG가 8회말 극적인 역전을 해낸 순간이었다.
만약 LG는 이날 경기를 패했을 경우 벼랑 끝에 몰릴 수 있었다. 1 7전4선승제로 진행되는 한국시리즈에서 역대 1,2차전을 모두 가져간 팀이 우승할 확률은 90%(20회 중 18회)다. 만약 2연패를 당했을 경우 LG는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에 큰 난관을 겪게 될 것이었다.
또한 3차전 선발투수로는 올 시즌 LG를 상대로 4승 평균자책점 0.64를 기록했던 천적 웨스 벤자민이 유력했다. 그렇기에 LG는 2차전을 반드시 잡아야했다. 그리고 박동원이 LG의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 희망을 살렸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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