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여제’ 박지수, 30-20 괴력 과시…KB스타즈, 신한은행에 25점차 대승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2023. 11. 8. 2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WKBL 여제' 박지수가 시즌 첫 경기부터 괴력을 과시했다.

청주 KB스타즈는 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첫 경기에서 82-57, 25점차 대승을 거뒀다.

박지수는 WKBL 통산 6번째 30-20을 달성했다.

WKBL 출범 후 30-20을 달성한 건 박지수 외 정은순, 강이슬이 전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WKBL 여제’ 박지수가 시즌 첫 경기부터 괴력을 과시했다.

청주 KB스타즈는 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첫 경기에서 82-57, 25점차 대승을 거뒀다.

KB스타즈는 전반까지 39-38, 1점차로 간신히 앞서는 등 신한은행의 스피드에 다소 고전했다. 1쿼터를 23-24로 내줄 정도로 첫 20분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WKBL 여제’ 박지수가 시즌 첫 경기부터 괴력을 과시했다. 사진=WKBL 제공
그러나 KB스타즈의 후반 경기력은 예술이었다. 43점을 집중하면서 19점만 내주는 압도적인 수비력을 과시했다.

박지수는 30점 21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3블록슛을 기록했다. 시즌 첫 경기부터 30-20을 달성한 여제다.

박지수는 WKBL 통산 6번째 30-20을 달성했다. 그리고 개인 통산 4번째다. WKBL 출범 후 30-20을 달성한 건 박지수 외 정은순, 강이슬이 전부다.

강이슬(15점 6리바운드 1스틸)과 김민정(15점 3리바운드), 그리고 허예은(6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지원 사격도 뛰어났다.

신한은행은 김소니아가 2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이외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없었다. 김진영이 9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지원한 것이 전부였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