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 8회 역전 투런포…0-4로 출발한 LG, KT에 5-4 리드[KS2]

이상철 기자 2023. 11. 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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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안방마님 박동원(33)이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8회말 극적인 투런포를 터트려 전세를 뒤집었다.

박동원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KT 위즈와의 2차전에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8회말 역전 2점 홈런을 쳤다.

8회말 1사 2루에서 타석에 선 박동원은 박영현의 초구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1회 4점을 먼저 내주고 시작한 LG는 차근차근 격차를 좁히다가 이 한방으로 5-4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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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8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 LG 박동원이 투런 홈런을 날린 뒤 홈으로 향하며 환호하고 있다. 2023.1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LG 트윈스 안방마님 박동원(33)이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8회말 극적인 투런포를 터트려 전세를 뒤집었다.

박동원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KT 위즈와의 2차전에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8회말 역전 2점 홈런을 쳤다.

8회말 1사 2루에서 타석에 선 박동원은 박영현의 초구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1회 4점을 먼저 내주고 시작한 LG는 차근차근 격차를 좁히다가 이 한방으로 5-4 역전에 성공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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