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1인가구 주거구독 환경 구축"…독립생활, 佛 AC와 맞손

최태범 기자 2023. 11. 8. 2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1년 설립된 크리에이티브밸리는 초기 아이디어 단계부터 주식시장에 상장되기까지 스타트업의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액셀러레이팅을 실시한다.

박영은 고수플러스 대표는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로 프랑스를 선택하고 현지화 마케팅과 진출 전략을 고심하던 중 의미 있는 현지 파트너와 협약을 맺게 됐다"며 "독립생활의 유럽시장 진출 과정에서 크리에이티브밸리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박영은 고수플러스 대표(왼쪽)와 얀 고즐란 크리에이티브밸리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고수플러스 제공

주거구독 플랫폼 '독립생활' 운영사 고수플러스가 유럽 진출을 위해 프랑스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크리에이티브밸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2011년 설립된 크리에이티브밸리는 초기 아이디어 단계부터 주식시장에 상장되기까지 스타트업의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액셀러레이팅을 실시한다. 얀 고즐란 크리에이티브 대표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인 '스테이션F'의 기획자이기도 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크리에이티브밸리는 독립생활의 글로벌 버전인 '독립라이프(dokliplife)'의 유럽 진출을 지원한다. 고수플러스는 현지화 전략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주거 구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프랑스는 지난해 2월 기준 1인 가구 비율이 약 32%다. 연령대는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다양하게 분포하다. 대부분 청년층이나 은퇴한 노년층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1인 가구의 소득은 낮은 편으로 주거 형태는 주로 원룸 등의 소형 공간으로 분석되고 있다.

박영은 고수플러스 대표는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로 프랑스를 선택하고 현지화 마케팅과 진출 전략을 고심하던 중 의미 있는 현지 파트너와 협약을 맺게 됐다"며 "독립생활의 유럽시장 진출 과정에서 크리에이티브밸리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