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향해 '눈 찢은' 영국팬…"3년간 축구장 출입금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31·토트넘)을 향해 인종차별적 행위를 한 영국 축구 팬이 3년간 축구장 출입금지 처분을 받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8일(한국시간) 지난 5월 크리스털 팰리스와 토트넘의 경기에서 손흥민을 향해 눈을 찢는 행동을 한 로버트 갈란드(44)가 법원으로부터 3년간 축구장 출입금지 처분이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갈란드는 영국 법원으로부터 유죄를 인정받아 벌금 1384파운드(약 222만원)와 사회봉사 60시간, 축구장 출입금지 등을 선고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31·토트넘)을 향해 인종차별적 행위를 한 영국 축구 팬이 3년간 축구장 출입금지 처분을 받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8일(한국시간) 지난 5월 크리스털 팰리스와 토트넘의 경기에서 손흥민을 향해 눈을 찢는 행동을 한 로버트 갈란드(44)가 법원으로부터 3년간 축구장 출입금지 처분이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눈을 찢는 행위는 동양인을 상대로 이뤄지는 대표적인 인종차별적 행위로 분류된다. 갈란드는 영국 법원으로부터 유죄를 인정받아 벌금 1384파운드(약 222만원)와 사회봉사 60시간, 축구장 출입금지 등을 선고받았다. 이에 따라 갈란드는 영국 내 축구장 출입이 불허되고, 국제 대회가 열리는 기간에는 해외 축구 경기를 볼 수 없도록 여권까지 빼앗긴다.
EPL 사무국은 "인종 차별자에게 내린 조치를 적극 지지한다"며 "이번 판결은 다른 인종을 차별하는 잘못된 행위를 했을 때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는 메시지를 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넷이 같이 씻을까?" 남편의 끝없는 스킨십…아내 "두렵다" 질색 - 머니투데이
- 수지도 뱃살이 볼록…"드라마 찍던 감독 당황" 솔직 고백 - 머니투데이
- "운동회에 레깅스 입은 女교사들…아버님들 고개 숙이더라" - 머니투데이
- 전청조와 잠자리 男 "엄청 예쁜 여자, 한달 뒤 연락했더니…" - 머니투데이
- 손주 못 낳자…아들에 "딴여자 만나 아기 낳아라" 시모 막말 - 머니투데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 남편 가오쯔치 관련 허위 글에 '분노' - 머니투데이
- 해외서 잘 나가더니 몸값 두배 찌웠다…식품사 밸류업 성적 결과는 - 머니투데이
- 美, 1년여만에 韓 '환율 관찰대상국' 재지정…"경상수지 흑자 급증"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인수위,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머스크도 환영? - 머니투데이
- 한번 오면 수천만원씩 썼는데…"중국인 지갑 닫아" 면세점 치명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