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아웃 10억 유로’ 카마빙가 6년 재계약에…벨링엄 “축하해! 한턱 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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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20)이 팀동료 에두아르도 카마빙가(20)의 재계약을 축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마빙가와 2029년 6월 30일까지 함께하는 것을 합의했다"면서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카마빙가는 레알 재계약 자격이 충분하다.
카마빙가와 레알의 계약에는 10억 유로의 바이아웃이 삽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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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주드 벨링엄(20)이 팀동료 에두아르도 카마빙가(20)의 재계약을 축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마빙가와 2029년 6월 30일까지 함께하는 것을 합의했다”면서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앞서 재계약을 체결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와 마찬가지로 10억 유로(약 1조 4천억 원)의 바이아웃이 삽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카마빙가는 레알 재계약 자격이 충분하다. 지난 2021년 렌을 떠나 레알에 입단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타며 통산 114경기 2골 5도움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레알의 현재이자 미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를 제치고 주전을 꿰차면서 향후 10년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된다.
폭발적인 상승세에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특히 올여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생제르맹과 같은 구단들이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카마빙가의 영입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제 이적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다. 카마빙가와 레알의 계약에는 10억 유로의 바이아웃이 삽입됐다. 아무리 막강한 자금력을 갖춘 빅클럽일지라도 10억 유로를 지불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벨링엄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벨링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카마빙가의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카마빙가 삼촌 축하해! 한턱 쏴!”라며 재계약을 축하했다.
올여름 레알에 합류한 벨링엄은 카마빙가와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카마빙가 덕분에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면서 올시즌 14경기 13골 3도움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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