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일 파업 돌입…노사 협상 결렬

권혁진 기자 2023. 11. 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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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이 9일 파업에 돌입한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와 민주노총·한국노총 소속 양대 노조로 구성된 연합교섭단은 8일 성동구 공사 본사에서 만나 막판 교섭을 진행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우선 서울시와 공사의 전향적 입장변화를 촉구하는 의미로 9일부터 10일 주간근무까지 경고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서울 지하철 파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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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지하철 1호선 승강장에서 열차가 빠져나가고 있다. 서울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일부 구간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이날 오후 인력감축안을 두고 막판 교섭에 나선다. 결렬 시 노조는 오는 9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2023.11.08.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지하철이 9일 파업에 돌입한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와 민주노총·한국노총 소속 양대 노조로 구성된 연합교섭단은 8일 성동구 공사 본사에서 만나 막판 교섭을 진행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

연합교섭단은 오후 9시10분께 교섭 결렬을 공식 선언했다.

노조는 우선 서울시와 공사의 전향적 입장변화를 촉구하는 의미로 9일부터 10일 주간근무까지 경고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서울 지하철 파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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