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의회, 북에 핵개발 등 도발 중단 촉구 안보결의대회
강성옥 2023. 11. 8. 21:19
인천시의회는 최근 연이은 북한의 도발행위로 서해5도를 포함한 인천 지역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본회의장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등 시의원 4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서해5도 수호 안보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시의원들은 결의문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으로 국제 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백해무익한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미사일 발사 행위는 중단돼야 한다고" 결의했습니다.
또, "북한의 도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서해5도에 연평도 포격·천안함 사건 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부가 강력한 국가 방어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은 "과거 민족 비극의 전쟁 상흔을 극복하고 평화와 번영을 이룬 인천이 이제는 더욱 굳건한 안보 환경을 조성해 세계평화도시로의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인천 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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