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김완수 KB스타즈 감독, “부상자가 안 나오길 바랐는데...” …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 “(변)소정이가 크게 다친 것 같다”
손동환 2023. 11. 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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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가 안 나오길 바랐는데..." (김완수 KB스타즈 감독)"(변)소정이가 크게 다친 것 같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청주 KB스타즈는 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로 꺾었다.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경기 전에도 말씀 드렸듯, 부상자가 안 나오길 바랐다. 그러나 (변)소정이(인천 신한은행)가 다쳤다. 그게 마음에 걸린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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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가 안 나오길 바랐는데...” (김완수 KB스타즈 감독)
“(변)소정이가 크게 다친 것 같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
청주 KB스타즈는 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로 꺾었다. 적지에서 개막전을 치렀지만, 첫 승을 신고했다.
KB스타즈는 염윤아(176cm, G) 없이 신한은행전에 나섰다. 그러나 김예진(174cm, F)이라는 수비에 능한 자원이 새롭게 가세했다. 그리고 박지수(196cm, C)라는 리그 최고의 선수가 개막전부터 함께 했다.
하지만 KB스타즈는 생각보다 고전했다. 2쿼터 시작 2분 10초 만에 23-28로 밀렸다. 팀 리듬이 원활하지 않자,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은 타임 아웃으로 전열을 정비했다. 박지수가 그 후 신한은행의 골밑을 폭격. KB스타즈는 39-38로 경기를 뒤집었다.
박지수의 리바운드가 3쿼터에 위력을 발휘했다. 박지수 리바운드의 첫 번째 효과는 신한은행의 세컨드 찬스 봉쇄였다. 그리고 공격 진영에서는 세컨드 찬스 포인트를 형성했다. 그러면서 KB스타즈는 신한은행과 차이를 더 벌렸다. 60-48로 3쿼터를 마쳤다.
두 자리 점수 차로 앞선 KB스타즈는 이전보다 한층 여유롭게 임했다. 경기 종료 2분 14초 전에는 20점 차(74-54)로 앞섰다.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 첫 승을 기분 좋게 얻었다.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경기 전에도 말씀 드렸듯, 부상자가 안 나오길 바랐다. 그러나 (변)소정이(인천 신한은행)가 다쳤다. 그게 마음에 걸린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지수가 잘해준 건 맞지만, (김)민정이가 생각보다 많이 뛰었다. 힘들었을 건데도, 공수 모두 잘해줬다. (김)예진이의 수비 공헌도 역시 컸다”고 덧붙였다.
“(변)소정이가 크게 다친 것 같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
청주 KB스타즈는 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로 꺾었다. 적지에서 개막전을 치렀지만, 첫 승을 신고했다.
KB스타즈는 염윤아(176cm, G) 없이 신한은행전에 나섰다. 그러나 김예진(174cm, F)이라는 수비에 능한 자원이 새롭게 가세했다. 그리고 박지수(196cm, C)라는 리그 최고의 선수가 개막전부터 함께 했다.
하지만 KB스타즈는 생각보다 고전했다. 2쿼터 시작 2분 10초 만에 23-28로 밀렸다. 팀 리듬이 원활하지 않자,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은 타임 아웃으로 전열을 정비했다. 박지수가 그 후 신한은행의 골밑을 폭격. KB스타즈는 39-38로 경기를 뒤집었다.
박지수의 리바운드가 3쿼터에 위력을 발휘했다. 박지수 리바운드의 첫 번째 효과는 신한은행의 세컨드 찬스 봉쇄였다. 그리고 공격 진영에서는 세컨드 찬스 포인트를 형성했다. 그러면서 KB스타즈는 신한은행과 차이를 더 벌렸다. 60-48로 3쿼터를 마쳤다.
두 자리 점수 차로 앞선 KB스타즈는 이전보다 한층 여유롭게 임했다. 경기 종료 2분 14초 전에는 20점 차(74-54)로 앞섰다.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 첫 승을 기분 좋게 얻었다.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경기 전에도 말씀 드렸듯, 부상자가 안 나오길 바랐다. 그러나 (변)소정이(인천 신한은행)가 다쳤다. 그게 마음에 걸린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지수가 잘해준 건 맞지만, (김)민정이가 생각보다 많이 뛰었다. 힘들었을 건데도, 공수 모두 잘해줬다. (김)예진이의 수비 공헌도 역시 컸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은행은 홈 개막전부터 패배를 떠안았다.
신한은행의 스타팅 라인업은 장신 라인업(이경은-김진영-김소니아-변소정-김태연)이었다. 포지션 전체 높이를 강화해, KB스타즈의 미스 매치를 유도하려고 했다. 그러면서 본연의 스피드를 활용했다.
또, 신한은행은 다양한 선수를 기용했다. 다양한 선수가 다양한 조합을 만들었고, 다양한 컬러를 만든 신한은행은 KB스타즈의 위력을 떨어뜨렸다. 2쿼터 종료 4분 20초 전부터 3분 가까이 0-9로 밀렸지만, 전반전 결과는 38-39로 나쁘지 않았다.
신한은행은 자유투 라인과 3점 라인 밖에서 주로 공격했다. 박지수의 높이를 피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신한은행의 전략이 잘 먹히지 않았다. 야투 실패는 박지수의 수비 리바운드로 이어졌고, 수비 진영에서도 박지수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헌납했다. 협력수비로 대응했지만, KB스타즈 스윙맨의 움직임에 허점을 노출했다.
신한은행은 결국 이전보다 더 큰 열세에 놓였다. 더 큰 열세에 놓였던 신한은행은 전반전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KB스타즈의 기세에 결국 무너졌다. 1년 전과 같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박)지수가 경기 전에 ‘30-20’을 하겠다고 하더라. 지수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하는 걸, 우리가 이겨나가려고 했다. 하지만 잘 안 됐다. KB스타즈의 지역방어에 대응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 후 “KB스타즈가 3쿼터에 변형 지역방어를 사용할 때, 우리가 이용했으면 했다. 그러나 대응하지 못했다. 내 탓이 크다. 그래도 (김)태연이가 끝까지 싸워준 건 좋았다. 그러나 (변)소정이가 크게 다쳤다. 십자인대를 다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완수 KB스타즈 감독-구나단 신한은행 감독
신한은행의 스타팅 라인업은 장신 라인업(이경은-김진영-김소니아-변소정-김태연)이었다. 포지션 전체 높이를 강화해, KB스타즈의 미스 매치를 유도하려고 했다. 그러면서 본연의 스피드를 활용했다.
또, 신한은행은 다양한 선수를 기용했다. 다양한 선수가 다양한 조합을 만들었고, 다양한 컬러를 만든 신한은행은 KB스타즈의 위력을 떨어뜨렸다. 2쿼터 종료 4분 20초 전부터 3분 가까이 0-9로 밀렸지만, 전반전 결과는 38-39로 나쁘지 않았다.
신한은행은 자유투 라인과 3점 라인 밖에서 주로 공격했다. 박지수의 높이를 피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신한은행의 전략이 잘 먹히지 않았다. 야투 실패는 박지수의 수비 리바운드로 이어졌고, 수비 진영에서도 박지수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헌납했다. 협력수비로 대응했지만, KB스타즈 스윙맨의 움직임에 허점을 노출했다.
신한은행은 결국 이전보다 더 큰 열세에 놓였다. 더 큰 열세에 놓였던 신한은행은 전반전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KB스타즈의 기세에 결국 무너졌다. 1년 전과 같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박)지수가 경기 전에 ‘30-20’을 하겠다고 하더라. 지수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하는 걸, 우리가 이겨나가려고 했다. 하지만 잘 안 됐다. KB스타즈의 지역방어에 대응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 후 “KB스타즈가 3쿼터에 변형 지역방어를 사용할 때, 우리가 이용했으면 했다. 그러나 대응하지 못했다. 내 탓이 크다. 그래도 (김)태연이가 끝까지 싸워준 건 좋았다. 그러나 (변)소정이가 크게 다쳤다. 십자인대를 다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완수 KB스타즈 감독-구나단 신한은행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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