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가자지구서 직원 92명 숨져…인류 위해 휴전 촉구"

정윤영 기자 2023. 11. 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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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는 가자지구에서 직원 9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필립 라자리니 UNRWA 집행위원장은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끔찍한 공격과 잔혹한 전쟁, 가자지구의 포위 공격이 발생한지 이제 한 달이 됐다. 가자지구에서 UNRWA 동료 92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은 나에게 큰 고통을 안겨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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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사망자 1만569명·이스라엘은 1400명
6일 (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 군이 발사한 포탄이 가자 지구로 향하고 있다. 2023.11.8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는 가자지구에서 직원 9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필립 라자리니 UNRWA 집행위원장은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끔찍한 공격과 잔혹한 전쟁, 가자지구의 포위 공격이 발생한지 이제 한 달이 됐다. 가자지구에서 UNRWA 동료 92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은 나에게 큰 고통을 안겨준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 없이는 우리는 결코 예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 다시 한번 인류를 위해 휴전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이 4주 이상 지속되면서 팔레스타인 측 사망자 수가 1만569명으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이스라엘 당국에 따르면 이스라엘에서는 하마스의 공격으로 1400여명이 숨졌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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