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대표 “‘조커’ 토드 필립스 감독 내가 해고, 이유? 명예가 있는데…”(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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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스 비디오'의 김용만 대표가 토드 필립스 감독을 해고한 이유를 얼버무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11월 8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18회 '왕이 나타났다!' 특집에는 뉴욕의 시네마 천국 '킴스 비디오' 김용만 대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손님만 봐도 아카데미 시상식 버금간다고 감탄하던 유재석은 영화 '행오버', '조커'의 토드 필립스 감독이 '킴스 비디오'의 알바생이었던 것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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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킴스 비디오'의 김용만 대표가 토드 필립스 감독을 해고한 이유를 얼버무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11월 8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18회 '왕이 나타났다!' 특집에는 뉴욕의 시네마 천국 '킴스 비디오' 김용만 대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킴스 비디오'는 로버트 드 니로, 쿠엔틴 타란티노, 마틴 스코세이지 등이 단골 손님이었던 전설의 비디오 대여점. 손님만 봐도 아카데미 시상식 버금간다고 감탄하던 유재석은 영화 '행오버', '조커'의 토드 필립스 감독이 '킴스 비디오'의 알바생이었던 것도 언급했다.
그러자 김용만 대표는 "직원이었는데 제가 해고했다. 그 일화는 미국에서 유명했다"고 말해 유재석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궁금해하는 반응에 "좀 그런 일이 있었다. 그 친구고 활약하고 있고 명예가 있는데…"라고 에둘러 말했고, 조세호는 "혹시 전화 연결 되시냐"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25만 명에 달하는 회원 수를 자랑했던 '킴스 비디오'. 김용만 대표는 "(보증금을) 항상 4, 5천만불(한화 약 650억 원)을 은행에 가지고 있었다"고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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