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격파하고 자신감 폭발…“무드리크 부진 이유? 나 같은 파트너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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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를 침몰시킨 비결은 자신감이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의 8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헤오르히 수다코프(21, 샤흐타르)는 인터뷰를 통해 "미하일로 무드리크(21, 첼시)는 거대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수다코프는 "무드리크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다. 우리는 여전히 많은 이야기를 한다. 잉글랜드 이적에 대비해 그에게 많은 조언을 받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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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르셀로나를 침몰시킨 비결은 자신감이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의 8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헤오르히 수다코프(21, 샤흐타르)는 인터뷰를 통해 “미하일로 무드리크(21, 첼시)는 거대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드리크가 잉글랜드에서 최고 수준을 보여주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묻는다면, 그는 수다코프 같이 최고의 패스와 어시스트를 끊임없이 제공할 선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샤흐타르는 앞서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4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의 경기력이 나빴던 것은 아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무려 68%의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경기내내 샤흐타르를 몰아세웠다. 총 13회의 슈팅으로 득점을 노리기도 했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샤흐타르였다. 이날 샤흐타르는 전반 40분에 터진 다닐로 시칸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내면서 바르셀로나를 침몰시키는 이변을 연출했다.
수다코프도 힘을 보탰다. 이날 4-1-4-1 전형의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수다코프는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계속해서 차단했다.
활약은 기록에서도 드러난다.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수다코프는 이날 팀내에서 가장 많은 47회의 패스를 시도했다. 4개의 가로채기로 바르셀로나의 공격 작업을 방해하기도 했다.
반짝 활약이 아니다. 지난 2021년 샤흐타르 1군에 승격된 수다코프는 22/23시즌을 통해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간결한 볼터치와 정확한 패싱력이 장점으로 꼽혔다.
뚜렷한 기록도 남겼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9경기 5골 11도움을 올렸다. 무드리크와 함께 샤흐타르의 원투펀치로 평가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폭발적인 상승세는 빅클럽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과 같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수다코프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수다코프는 “무드리크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다. 우리는 여전히 많은 이야기를 한다. 잉글랜드 이적에 대비해 그에게 많은 조언을 받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 경기 속도에 적응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내게 정말 유용한 조언을 해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무드리크는 내게 프리미어리그와 같은 최고 수준으로 가능한 빨리 이적하라고 추천해줬다. 경기의 수준을 높이는 것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라며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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