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L, ‘STORIES LEAD LIFE’ 슬로건 앞세워 리브랜딩

2023. 11. 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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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LL이 리브랜딩을 완료하며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2022년 JTBC스튜디오에서 사명을 변경한 SLL은 15개 레이블과 함께 '재벌집 막내아들', '킹더랜드', '발레리나', '범죄도시3' 등 글로벌 히트작을 꾸준히 선보이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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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세상을 이끄는 SLL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콘텐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LL이 리브랜딩을 완료하며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STORIES LEAD LIFE’ 라는 브랜드 에센스를 새롭게 선보인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신규 로고와 브랜드 컬러, 새롭게 재구성된 공식 홈페이지도 오픈했다. SLL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테마는 ‘확장’과 ‘몰입’이다. 다양한 이야기로 전세계 사람들에게 몰입을 통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며 이야기를 근본으로 한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글로벌 마켓 리더로 향하겠다는 SLL의 포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SLL의 메인 컬러인 블랙, 레드, 화이트의 조합으로 스토리와 콘텐츠에 대한 강렬한 몰입을 표현하고자 했다. 또 활자의 서체를 시각적이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타이포그래픽은 서로 다른 컬러와 사이즈의 조합, 볼드체로 담아 장르와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는 SLL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나타냄과 동시에 간결하면서 담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2022년 JTBC스튜디오에서 사명을 변경한 SLL은 15개 레이블과 함께 ‘재벌집 막내아들’, ‘킹더랜드’, ‘발레리나’, ‘범죄도시3’ 등 글로벌 히트작을 꾸준히 선보이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작품으로는 JTBC ‘힘쎈여자 강남순’이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비지상파 1위 및 넷플릭스 TOP10에, 한국 드라마로서는 처음으로 프랑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티빙 ‘몸값’은 파라마운트+에서 세계 1위에 올랐다. 이처럼 SLL 작품들이 장르와 플랫폼을 넘나들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SLL 관계자는 “신규 로고 등 리브랜딩을 통해서 새로운 이야기를 통해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스튜디오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자 했다”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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