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일반 수험생 같은 교실서 시험본다...수능 주의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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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6일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앵커>
충북지역 응시인원은 지난해 보다 4백여명 감소했는데요, 충북교육청이 수험생이 알아야 할 주요 내용들을 안내했습니다.
<인터뷰> 권영식 충북교육청 장학사 "올해는 코로나가 완화됐기 때문에 일반시험실에서 같이 응시하도록 돼 있습니다. 기침이 심해서 다른 실에서 보기를 희망하는 학생은 분리시험실에서 볼수 있습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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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6일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충북지역 응시인원은 지난해 보다 4백여명 감소했는데요, 충북교육청이 수험생이 알아야 할 주요 내용들을 안내했습니다.
조상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와 가장 달라진 부분은 코로나 확진자와 유증상자의 시험장소 배치입니다.
지난해엔 시험장을 별도 학교에 마련했지만 올해는 방역기준 완화로 다른 수험생들과 같은 일반시험실에서 응시하게 됐습니다.
다만 본인이 원할 경우에만 시험장내 분리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를수 있는데 최근 환자가 늘고 있는 독감도 같은 기준이 적용됩니다.
<인터뷰>권영식 충북교육청 장학사
"올해는 코로나가 완화됐기 때문에 일반시험실에서 같이 응시하도록 돼 있습니다. 기침이 심해서 다른 실에서 보기를 희망하는 학생은 분리시험실에서 볼수 있습니다."
<그래픽>
/충북의 응시인원은 1만2천220명입니다.
전국 상황과 마찬가지로 지난해보다 졸업생은 340명 증가했지만 재학생이 784명 줄어 전체적으로 410명 감소했습니다./
충북에 설치된 시험장은 청주 21개 등 모두 34개 학교로 감독관과 보건교사 등 시험관리를 위해 2천5백여명이 투입됩니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합니다.
시험장 주변은 교통 통제가 이뤄지기 때문에 수험생도 시험장 2백미터 전방에서 하차해 걸어서 들어가야 합니다.
<인터뷰>오영록 충북교육청 교육국장
"시험장 200m 이내의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주차를 금지하며, 시험장 반경 2km이내 간선도로를 집중 관리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충북교육청은 전자기기 등 반입금지 물품과 4교시 탐구영역 응시방법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험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수험표 교부와 수험생 예비소집은 수능 하루 전인 오는 15일 실시됩니다.
CJB 조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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