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평 성북동 주택 현찰 45억원으로 샀다”…배우 유해진 이정도 부자였나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3. 11. 8. 20:57
배우 유해진(53)이 부자들만 산다는 서울 성북구 성북동 단독주택을 45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한국은 8일 유씨가 지난달 27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있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을 45억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비즈한국은 유씨가 산 주택은 건축물대장상 1986년 9월에 지어진 오래된 건물이나, 대지면적은 496㎡(150평)에 달하고, 건물연면적은 322.38㎡(98평) 규모라고 소개했다.
부동산 등기부에 따르면 매매 계약은 지난 10월 20일 체결됐으며 소유권이전등기는 일주일 후인 10월27일 완료됐다.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유씨가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매 대금을 치른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성북동은 서울의 전통적인 부촌으로 꼽힌다. 이곳에는 45개국 대사관저가 밀집해 있다. 따라서 치안 상태가 탁월하고 유동인구도 적어 폐쇄적이라 유명 연예인, 자산가, 사업가 등의 선호도가 높다.
배용준 이수진 부부를 비롯해 이민호, 이승기, 이승철 등도 성북동에 주택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 영화 ‘블랙잭’으로 데뷔한 유해진은 ‘왕의 남자’ ‘타짜’ ‘공공의적’ 등에서도 비중있는 조연으로 나왔다. ‘공조 1·2’에서는 현빈과 함께 주인공을 맡았고 ‘럭키’ ‘올빼미’ 등에서도 주연으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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