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희구 “父 파킨슨→뇌경색→치매 간병 14년 방송 공백” (퍼펙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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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희구가 14년 공백기 이유를 말했다.
이희구는 "데뷔 37년이 됐다. 공백기가 있었는데 아버님이 많이 편찮으셨다. 간병을 혼자 해야 하는 사정이 있어 14년 동안 방송을 못했다. 파킨슨병, 뇌경색, 치매로 발전했다. 아버지 떠나보낸 지 8년 됐다. 아버지를 보내고 나니 제가 너무 아프더라. 병이 몰려왔다. 저의 건강 이야기해보고 조언 얻어가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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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희구가 14년 공백기 이유를 말했다.
11월 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데뷔 37년차 개그우먼 이희구(57)가 출연했다.
이희구는 원조 미녀 개그우먼으로 유명했던 전성기 시절 사진을 공개했고 배우급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병진은 과거 이희구의 팬이었다고 고백하며 선후배, 피디, 작가에게 이희구가 대시를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희구는 “데뷔 37년이 됐다. 공백기가 있었는데 아버님이 많이 편찮으셨다. 간병을 혼자 해야 하는 사정이 있어 14년 동안 방송을 못했다. 파킨슨병, 뇌경색, 치매로 발전했다. 아버지 떠나보낸 지 8년 됐다. 아버지를 보내고 나니 제가 너무 아프더라. 병이 몰려왔다. 저의 건강 이야기해보고 조언 얻어가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이희구의 일상은 부친과 함께 지내느라 가구를 최소화한 휑한 집에서 부친의 이름이 적힌 잠옷을 입고 깨어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희구는 8년 동안 부친의 유품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성미는 부친을 떠나보내고 캐나다로 이민을 갔었다며 유품 몇 가지만 남기고 떠나보내라 조언했고, 이희구는 아직 억지로 그렇게 하는 게 더 힘들다고 고백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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