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과 교통사고' 조민아, 병상에서 자격증 3개 취득 총29개 '의지의 싱글맘'[종합]

이유나 2023. 11. 8. 2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최근 교통 사고를 당한 가운데서도 자격증을 3개 취득해 싱글맘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8일 조민아는 "타로 상담이나 클래스 일을 할 수 없는 상태라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며 "허리,목,뇌 MRI를 차례로 찍으면서 망가져 버린 몸상태의 민낯을 보고 가슴 먹먹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최근 교통 사고를 당한 가운데서도 자격증을 3개 취득해 싱글맘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8일 조민아는 "타로 상담이나 클래스 일을 할 수 없는 상태라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며 "허리,목,뇌 MRI를 차례로 찍으면서 망가져 버린 몸상태의 민낯을 보고 가슴 먹먹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나기 전으로 시간을 돌리고 싶을 만큼 몸도 마음도 아픈 시간 속에서 무너져 내리지 않고 보다 단단하고 견고해지기 위해 나를 위한 선물을 했다"며 "병상에 누워있는 동안 그간 공부하고 있던 부동산권리분석사 1급. 명리 심리상담사 1급, 타로상담전문가 자격증 시험을 치뤄 합격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0년 전에 공인중개사 자격증, 부동산 자산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계속 부동산 관련 공부를 해오다가 이번에 부동산권리분석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고, 5년 전에 사주명리전문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한창 상담 중이지만, 더 깊어지고 넓어지려 노력하며 명리심리상담사 1급, 타로상담전문가 자격증을 추가로 취득했다"며 총 29개의 자격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위기는 곧 기회라, 내게 갑자기 주어진 '시간'이라는 선물을 가치있게 활용했다는 조민아는 앞으로도 멋지게 도전하고 하나하나 이뤄내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조민아는 "아파도 아기부터 챙겨야하는 싱글맘이라 제대로 쉴 수 없어 더 아프고 힘든 시간이지만, 빛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니 다시 건강해지리라 믿는다"며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 4일 "골목길에서 과속으로 돌진해온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소중한 우리 강호가 뇌진탕 증세로 하루 12번 이상 토를 하고 경기 증세를 하다가 줄줄이 설사를 한다. 경추, 요추의 부상으로 앉지도 걷지도 못하고 골반, 무릎, 손목, 발목 어디 하나 성한 곳 없이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고 머리가 빙빙 도는 증상에 소화불량, 두통까지 심해서 2주 가까이 고통 받고 있다"고 아들과 함께 당한 심각한 부상을 토로했다.

한편, 조민아는 2020년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결혼했지만 지난해 이혼, 현재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