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2] 오지환, 추격의 솔로포 쾅! LG 21년 만의 KS 홈런포!

이형주 기자 2023. 11. 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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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추격을 이어갔다.

LG는 8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2차전 KT 위즈와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LG가 7회초 현재 2-4로 밀려 있다.

LG는 1회초에만 대거 4실점하며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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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 2차전 LG 트윈스 대 KT 위즈 경기, LG 공격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 5번타자 오지환이 솔로홈런을 치고 홈으로 들어와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잠실=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LG 트윈스가 추격을 이어갔다.

LG는 8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2차전 KT 위즈와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LG가 7회초 현재 2-4로 밀려 있다.

LG는 1회초에만 대거 4실점하며 흔들렸다. 선발 최원태가 강판됐고, 이정용, 정우영 순으로 구원 등판하며 상대 공격을 막고 있다.

3회말 LG가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1사 1,3루 상황에서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윌리엄 쿠에바스의 체인지업을 받아 쳐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후속타 불발로 추가 득점은 실패했지만 추격의 불씨를 만들었다.

6회말 LG가 한 점을 더 추격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지환이 타석에 들어섰다. 오지환은 쿠에바스를 타구를 공략해 솔로 홈런으로 만들었다(2-4). 2002년 KS 6차전 최동수 이후 21년 만의 홈런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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