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LG 선수로는 21년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홈런포

이대호 2023. 11. 8. 2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주장 오지환(33)이 LG 선수로는 21년 만에 KBO 한국시리즈에서 홈런을 터트렸다.

오지환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wiz와 2023 KBO 한국시리즈(7전 4승제) 2차전에서 팀이 1-4로 끌려가던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1점 홈런을 터트렸다.

2002년 11월 1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최동수가 3점 홈런을 때린 뒤 LG 선수로는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무대에서 '손맛'을 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지환 '솔로홈런!'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2차전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말 1사 LG 오지환이 솔로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2023.11.8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주장 오지환(33)이 LG 선수로는 21년 만에 KBO 한국시리즈에서 홈런을 터트렸다.

오지환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wiz와 2023 KBO 한국시리즈(7전 4승제) 2차전에서 팀이 1-4로 끌려가던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1점 홈런을 터트렸다.

오지환은 쿠에바스의 초구 시속 142㎞ 컷 패스트볼을 공략해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는 115m였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양 팀 통틀어 처음 나온 홈런이다.

오지환의 이 홈런은 구단 역사에 남을 만한 한 방이다.

2002년 11월 1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최동수가 3점 홈런을 때린 뒤 LG 선수로는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무대에서 '손맛'을 봤다.

4b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