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지환, 6회 추격의 솔로포…개인 첫 PS 홈런[KS2]

KT에 2-4로 추격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LG 오지환이 솔로홈런을 날린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3.1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LG 트윈스 캡틴 오지환(33)이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에서 추격의 솔로포를 터트렸다.

오지환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KT 위즈와의 2차전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6회말 3번째 타석 때 우월 홈런을 때렸다.

팀이 1-4로 뒤진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오지환은 상대 선발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의 초구 커터를 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오지환의 포스트시즌 통산 1호 홈런.

LG는 오지환의 홈런을 앞세워 2-4, 2점 차로 따라잡았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