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등→2등 리브 샌박 '현수' 박현수 "드라마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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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샌드박스는 8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 팀전 8강 풀라운드 25경기에서 데스페라도에게 세트스코어 2대0, 스피드전 3대0, 아이템전 3대2로 승리하며 결승진출전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MVP로 선정된 '현수' 박현수는 정말 기뻐했다. 시즌 초 7위로 시작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승수를 쌓으며 결승진출전 진출을 확정지은 것에 만족감도 표했다.
Q: 승리 소감은.
A: 풀리그 7등에서 2등에서 올라왔다. 드라마 같다. 결승진출전을 확정지어서 너무 기분 좋다. 자만하기 보다는 최대한 승리해서 결승에 먼저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Q: 시즌 초반 좋지 않았다.
A: 사실 초반에는 불안했던 것이 사실이다. 시간이 흐를 수록 저희의 플레이를 찾은 것 같다.
Q: 결진전에서 광동 프릭스를 만난다.
A: 한 번도 이긴적이 없어서 꼭 이기고 싶다. 이기지 못했다고 해서 자신감이 꺾인 것은 아니다. 잘 준비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가장 열심히 한 팀원을 꼽아보자면.
A: 모두 잘해줬는데 MVP 두 번 받은 지민이가 경기장에서 잘 해줬고, 연습 때 의견도 잘 내줬다.
Q: 결진전 승부 포인트를 예상해 본다면.
A: 스피드전에서 패하면 아이템전에서 부담을 느끼고 잘 풀리지 않기 때문에 스피드전에서 승리한 팀이 우위를 점할 것 같다.
Q: 성남 락스의 승리를 예상했나.
A: 아이템전은 성남 락스의 승리를 예상했다. 카트 원작때부터 주영이를 고평가했었다. 에결가면 주영이가 사고 낼 것 같았는데 실제로 사고를 냈다.
Q: 컨디션 관리 법은
A: 늦잠이 최고다. 평소에는 12시에 기상하는데 주말에 늦잠을 자면 컨디션도 회복되고 피로감이 회복된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7위로 시작해 팬분들께서 기분이 좋지 않았을 것이다. 믿고 응원해 주셔서 결진전에 진출할 수 있었다. 남은 경기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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