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8일 뉴스리뷰

■ 신임 대법원장 후보에 조희대 전 대법관 지명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로 조희대 전 대법관이 지명됐습니다. 이균용 전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 33일 만입니다. 국민의힘은 사법부 신뢰 복원의 적임자라고 평가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 노란봉투법 등 상정 예고…'필리버스터' 전운

민주당이 내일 국회 본회의에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 단독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로 맞설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내일 최종 결정하기로 해, 이를 둘러싼 여야 공방도 예상됩니다.

■ 윤대통령, 다음 주 APEC 정상회의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15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이어 20일부터는 영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 가정·업소용 전기요금 '동결'…산업용만 인상

한국전력이 주택용과 소상공인용 전기요금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산업용 전기요금만 인상하기로 하면서, 경제계에서는 기업활동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 서울지하철 파업 초읽기…노사 막판 교섭 난항

노조의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두고, 서울교통공사 노사의 막판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감축 문제가 핵심 쟁점이지만 노사 입장차가 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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