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남 김동선, 부사장으로 승진…전무 된 지 1년 만

노자운 기자 2023. 11. 8. 2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이날 김 본부장의 주식 장내매수 사실을 공시하며 그의 직위를 부사장으로 표기했다.

김 본부장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한화갤러리아 주식 24만주를 취득해 지분율을 0.63%에서 0.75%로 늘렸다.

앞서 김 본부장은 한화갤러리아가 한화솔루션에서 인적 분할된 뒤 올해 4월부터 꾸준히 지분을 확대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지난 6월 26일 서울 강남구 파이브가이즈 강남에서 열린 1호점 오픈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이날 김 본부장의 주식 장내매수 사실을 공시하며 그의 직위를 부사장으로 표기했다.

김 본부장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한화갤러리아 주식 24만주를 취득해 지분율을 0.63%에서 0.75%로 늘렸다. 취득단가는 1039~1097원이었다. 앞서 김 본부장은 한화갤러리아가 한화솔루션에서 인적 분할된 뒤 올해 4월부터 꾸준히 지분을 확대해왔다.

김 본부장은 지난 2016년 한화건설 신성장전략팀 팀장을, 2020년 한화에너지 글로벌전략담당 상무보를 맡으며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지난 2021년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프리미엄레저그룹장(상무)으로 영전했고, 약 1년 만인 작년 10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부문장(전무)으로 승진한 바 있다.

김 본부장은 현재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부문장 겸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 공식 출범한 한화로보틱스의 전략기획 담당도 맡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미국 수제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국내에 들여와 서울 강남에 1호점을 열기도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