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20주년 공연, 내 이야기 하고 싶었다"

박정선 기자 2023. 11. 8. 20: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KCM
가수 KCM이 20주년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하며 공연 내용을 깜짝 공개했다.

KCM은 8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어릴 적에는 발라드 가수라는 중압감에 내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요즘은 편하게 보여드리고 있어 좋다”며 “공연할 때 주로 멘트 없이 노래만 불렀는데, 이번 20주년 공연에서는 토크를 많이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CM은 “이번 20주년 공연은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던 내 노래의 배경과 의미에 대해 팬분들에게 직접 말씀드릴 수 있는 자리로 준비했다”며 “내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동안 노트에 적어 놓았던 내 이야기를 들려드린다는 의미로 공연 타이틀을 '노트북'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KCM은 오는 11월 18일 서울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에서 '노트북'이라는 타이틀로 2회 공연을 연다. 매년 단독공연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만났던 KCM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사랑받았던 히트곡들과 최근 발표한 신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공연을 준비했다.

한편 데뷔 20주년을 맞은 KCM은 그간 발매한 곡 중 애착이 가는 트랙을 선정해 다시 부르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바보라고 불러도'에 이어 최근 '하루가 다가도록' 등을 공개했다. 가수 데뷔 20주년을 맞은 특별한 해인 만큼 활발한 방송 활동과 병행해 가수로서 행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