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택배에서 빈대 나왔다?…경찰 허위사실 유포 수사 착수

하수민 기자 2023. 11. 8. 2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쿠팡 물류센터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얘기가 온라인상에서 퍼진 데 대해 쿠팡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쿠팡 측은 8일 "일부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실이 아닌 유언비어가 확산하고 있다"며 "허위 사실을 유포한 최초 유포자와 유언비어를 확산한 사람에 대해서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강경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은 이에 서울 송파경찰서에 성명불상 유포자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팡. /사진=임한별(머니S)


최근 쿠팡 물류센터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얘기가 온라인상에서 퍼진 데 대해 쿠팡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쿠팡 측은 8일 "일부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실이 아닌 유언비어가 확산하고 있다"며 "허위 사실을 유포한 최초 유포자와 유언비어를 확산한 사람에 대해서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강경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중심으로 쿠팡 물류센터와 택배에서 빈대가 나왔다는 글이 확산한 바 있다. 보건당국이 지난 7일 현장 조사에 나섰으나 빈대가 발견되지 않았다.

쿠팡은 이에 서울 송파경찰서에 성명불상 유포자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7일) 저녁에 관련 고소장을 접수해 이날부터 정식 입건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