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외교장관들 “가자지구 교전 중지 지지…하마스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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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이 인도주의적 위기에 처한 가자지구를 지원하고, 민간인이 이동할 수 있도록 '인도주의적 교전 중지'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G7 외교장관들은 어제부터 이틀 동안 도쿄에서 열린 회의 결과를 담은 공동성명에서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같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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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이 인도주의적 위기에 처한 가자지구를 지원하고, 민간인이 이동할 수 있도록 ‘인도주의적 교전 중지’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G7 외교장관들은 어제부터 이틀 동안 도쿄에서 열린 회의 결과를 담은 공동성명에서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같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G7 외교장관들은 또, 하마스의 자금줄을 죄고 잔혹 행위를 막기 위해 제재 부과를 포함한 조치를 취하고자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에는 하마스에 모든 인질을 조건 없이 석방하라는 요구도 담겼습니다.
G7 외교장관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독립 국가로 공존하는 이른바 ‘두 국가 해법’만이 지속적이고 확실한 평화에 이르는 유일한 방법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G7 외교장관 성명에는 북한 관련 입장도 포함됐습니다.
G7 외교장관들은 성명에서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확대를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이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등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CVID) 방식으로 포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는 것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북한과 러시아에 이러한 활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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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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