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완, 남경읍 생존 알았다 “중요한 것을 숨겨놨냐?”(우아한 제국)

김지은 기자 2023. 11. 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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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우아한 제국’ 한지완이 남경읍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서희재(한지완 분)은 8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장기윤(이시강 분)이 장창성(남경읍 분)을 숨겨둔 곳을 발견하고 번호 키의 비밀번호를 풀려고 했다. 그러나 실패해 경보음이 울렸고 잠들었던 장기윤이 누군가 문을 열라고 했단 사실을 알고 “설마 희재 씨가?”라고 의심을 품었다.

장기윤은 방에 들어가 장창성을 살펴본 뒤 떠났다. 잠든 척했던 장창성은 “네가 나한테 한 짓을 다 기억한다. 내가 이 사실을 기억한다는 걸 네가 알까 봐 두렵다”라며 “그래서 기억상실증에 걸린 척한 거야. 네가 날 다시 해치려고 할까 봐. 기억을 잃어버린 것처럼 널 속여야 내가 살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다음 날 장기윤은 서희재에게 “어젯밤에 창고 방에 갔었냐?”고 물었다. 서희재는 “창고에 방이 있었느냐? 재클린이 다녀가고 잠이 안 와서 집안 구경을 했다”라며 “도어락이 있던데 뭐 중요한 거 숨겨놨냐? 그 방에 어떤 잡동사니가 있는지 궁금한데 들어가 볼 수 있냐?”고 되물었다.

이에 홍혜림(김서라 분)은 “중요한 걸 숨기긴 뭘 숨겨. 이 집에 올 때부터 도어락이 있었다”라고 변명했고, 창고 방에 들어가고 싶다는 서희재에게 장기윤은 “나중에 들어가자. 지금은 너무 지저분하다”고 거절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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