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대체로 흐려…평년 기온 회복
[KBS 대구]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답게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더 추웠는데요,
하지만 오후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했습니다.
내일도 예년 이맘때와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대구는 7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21도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다소 웃돌며 오늘보다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온화했던 기온은 오래가지 못하겠습니다.
비가 내린 뒤 차가운 공기 내려오면서 모레 낮부터 기온이 떨어지겠고요,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요,
오후부터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8도, 낮 최고기온은 17도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대구, 경북의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7도, 안동은 5도가 되겠고요,
김천은 1도, 영양은 2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높게 시작하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한낮기온은 대부분 20도 안팎으로 반짝 온화하겠습니다.
대구가 21도, 안동이 18도, 포항과 경주는 22도가 되겠습니다.
해상에는 해안가를 중심으로 높은 너울이 강하게 밀려드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고요,
물결도 동해 남부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1~2.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 금요일에는 추위를 부르는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이번 주말부터 또다시 초겨울 같은 추위가 찾아오겠고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추위 대비 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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