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마공원, 2단계 사업 조기 착수 활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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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마공원 조성 2단계 사업 조기 착수 활로가 열렸다.
경북 영천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의 역점사업인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인센티브 부여 방안이 발표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영천경마공원 사업에 지방세 감면 인센티브가 부여될 경우 2026년 준공하는 1단계(20만 평) 사업과 지역민을 위한 레저와 휴양시설을 포함하는 2단계(24만 평) 사업의 순조로운 착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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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영천경마공원 조성 2단계 사업 조기 착수 활로가 열렸다.
경북 영천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의 역점사업인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인센티브 부여 방안이 발표됐다고 8일 밝혔다.
영천경마공원 사업은 2009년부터 시작됐으나 '지방세 감면 규모 총량 제한'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다가 영천시·경북도·마사회는 1·2단계로 사업을 구분해 추진하기로 했다.
따라서 2022년 9월 1단계(20만 평) 사업으로 관람대와 경주로, 마사, 커뮤니티센터, 동물병원, 공원, 주차장 등의 건설공사를 착공했다.
이번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영천경마공원 사업에 지방세 감면 인센티브가 부여될 경우 2026년 준공하는 1단계(20만 평) 사업과 지역민을 위한 레저와 휴양시설을 포함하는 2단계(24만 평) 사업의 순조로운 착공이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정부의 규제 개선으로 영천경마공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됏다"며 "경마공원 건설이 신규 일자리를 만들고 경기 활성화를 이끌어 인구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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