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D-100 기념행사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동위원장인 박형준 부산시장과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 등이 8일 롯데호텔 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D-100일 기념행사’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탁구협회 제공

BNK 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형준·유승민)가 8일 오후 롯데호텔 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D-100 일 기념행사’를 열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 공식 엠블럼 소개와 엘이디(LED) 조명쇼 등이 펼쳐졌고, 박형준·유승민 공동위원장은 물론 개최지 부산시의 주요 인사들, 대회조직위원회와 대한탁구협회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엠블럼은 부산의 랜드마크 광안대교와 두 선수의 악수 모습을 형상화했고, 라켓과 공, 트로피를 떠올리도록 했다.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엠블럼. 대한탁구협회 제공

박형준 공동위원장은 “부산은 현정화, 유남규 등 위대한 탁구스타들이 꿈을 키운 도시다. 남은 100 일 공동위원장으로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유승민 공동위원장은 “한국탁구 사상 최초로 열리는 세계대회는 국제무대에서의 한국탁구 위상을 새롭게 정립해줄 것이다. 남은 100일은 역대 최고의 세계대회를 위해 완벽을 기하는 날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NK 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내년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40개국 2,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남녀 각 8 장)도 걸려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