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전국은 지금 '빈대 공포'…확산 방지 총력
<출연 :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관련 내용, 전문가와 함께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앞서 보신 것처럼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잇따라 출몰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80년대 이후 사라졌던 해충이라 어떻게 생겼는지도 몰랐던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질문 2> 정부가 다음 주 월요일(13일)부터 4주간 빈대 집중 점검과 방제에 나섭니다. 대중교통, 숙박시설, 학교 기숙사 등에 방역·방제 조치를 실시합니다. 더 이상 확산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요?
<질문 3> 정부가 지금까지 써온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는 내성이 생겨 해외에서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 살충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 집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 빈대 예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질문 5> 이번엔 빈대에 물렸을 때 대처법을 여쭤보겠습니다. 빈대에 물리면 심한 가려움증에 시달리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벌레에 물렸을 때 바르는 연고를 바르면 도움이 될까요?
<질문 6> 빈대에 물린 사진을 보면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것이 모기에 물린 것과 비슷한데, 어떤 차이점이 있습니까?
<질문 7> 빈대가 피를 빨아먹는 해충이기 때문에 병을 옮길 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 8> 빈대가 생명력도 굉장히 질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빈대를 박멸하기 위해 뿌리는 살충제가 인체에 영향을 주는 건 아닌지 걱정도 있을 것 같아요?
<질문 9> 빈대 퇴치를 위한 민간요법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SNS에는 "빈대를 퇴치하기 위해 집 곳곳에 규조토를 뿌려놨다"는 후기를 봤는데요. 규조토가 인체에 해롭지 않습니까?
<질문 10> '빈대의 천적인 바퀴벌레를 풀어놔야 한다', '집 안에 불을 켜 두면 빈대가 없어진다' 등 과학적 근거가 없는 '가짜 빈대 퇴치법'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무분별하게 퍼지는 가짜뉴스들도 주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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