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차세대 철강산업 혁신 심포지엄 열려 외
[KBS 대구]차세대 철강산업 혁신을 모색하는 철강 대개조 심포지엄이 오늘(8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렸습니다.
심포지엄에서 정인호 서울대 교수는 탄소 중립을 위한 철강 산업 변화와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김영주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상무 이사는 글로벌 철강산업 환경 변화 대응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포항시는 2025년까지 포항 공단에 천354억 원을 들여 중소기업 철강제품 고부가가치화와 전반적인 산업 생태계 혁신을 지원합니다.
경북 동해안 관광 만족도 하위권
경북 동해안 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만족도가 하위권입니다.
컨슈머인사이트의 올 여름 휴가 지역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광역단체 가운데 경북은 1,000점 만점에 717점을 받아 6위에 그쳤습니다.
경북 동해안 시, 군의 경우는 포항이 조사 대상 57개 시, 군 가운데 40위, 영덕은 43위, 울릉도 32위에 머물렀습니다.
그나마 경주가 5위에 올랐고, 울진은 15위를 기록했습니다.
해병대 부사관 지원 감소…“처우 개선 미흡”
해병대 부사관 지원자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한 부사관 403기 후보생 수는 14명으로 직전 기수 입소자 43명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또 지난해 비슷한 시기 입소한 397기 82명에 비하면 17% 수준에 그친 셈입니다.
이는 사병 급여 인상에 비해 열악한 처우가 개선되지 않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포항, 아열대 작물 ‘카사바’ 노지 재배 성공
포항 농업기술센터가 아열대 작물 카사바 노지 재배에 성공했습니다.
아열대 작물인 카사바는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고구마처럼 생긴 뿌리 작물입니다.
카사바는 튀김과 구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최근 대중화된 음료 버블티에 들어가는 '타피오카 펄'이 바로 카사바 전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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