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안정환과 부부싸움, 짧게 끝나..'밥 먹어'로 화해” (제2혜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과 부부 싸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혜원은 안정환이 촬영 때문에 섬에 가 있다며 "내가 전화를 안 받으면 오빠 매일 걱정하니까"라며 여전히 달달함을 과시했다.
한편, 안정환과 이혜원은 지난 2001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하영 기자]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과 부부 싸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8일 채널 ‘제2혜원’에는 ‘맛피아 비하인드 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헤원은 오랜 기간 자신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해 준 친한 스태프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엇보다 이날 이헤원은 “누나네도 아직도 싸워”라는 질문에 “궁금한 거 나만 질문할 거야”라고 소리쳤다. 그럼에도 스태프가 궁금해하자 이혜원은 웃으며 “카메라 끄고 얘기할까?”라면서도 “싸운다. 싸우는 거는 정이 있기 때문에 싸우는 거다. 나는 굉장히 열심히 싸운다. 되게 짧게 끝난다”라고 밝혔다.
이어 화해 방법에 대해 묻자 이혜원은 “‘밥 먹어’ 그 ‘밥 먹어’를 누가 했느냐가 중요하다. 옛날에는 먼저 하면 졌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밥 먹어’라고 하면 약간 ‘야 내가 먼저 화해했다’ 약간 이런 무언의 그거다. 근데 만약에 상대편이 ‘나 안 먹어’ 이러면 장기전이 시작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 같은 경우는 ‘아, 뭐 먹지?’라고 질문을 던진다. 그러면 이제 자연스럽게 뭘 안 먹어도 (싸움이) 끝난다”라고 덧붙였다.
그런 가운데 스태프가 안정환에 대한 스케줄을 물었다. 이혜원은 안정환이 촬영 때문에 섬에 가 있다며 “내가 전화를 안 받으면 오빠 매일 걱정하니까”라며 여전히 달달함을 과시했다. 이어 그는 “오늘 아침에 오빠한테 ‘오빠 오늘 섬에 가? 나 오늘 되게 신나게 놀아야 되는데’라고 했다. 근데 이렇게 얘기하고 못 논다. 옛날에는 오빠가 어디 간다고 하면 ‘뭐 하고 놀까?’ 막 작전 짜고 그랬는데 이젠 늙었나봐”라고 전했다.
한편, 안정환과 이혜원은 지난 2001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제2혜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