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장애인 콜택시 노조 ‘전면 파업’…“군산시 직영해야”
김현주 2023. 11. 8. 19:49
[KBS 전주]군산 장애인 콜택시 기사들이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북 평등지부 군산 장애인 콜택시분회 조합원들은 오늘(8) 군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콜택시 사업을 민간에 위탁하면서 수탁기관의 돈벌이 수단, 지방 정치권과 장애인 단체의 생색내기 용으로 전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계속되는 민간 위탁으로 운전 노동자들이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군산시의 직영과 함께 주 52시간제, 산업안전 보건법 준수를 요구했습니다.
김현주 기자 (thiswee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윤 대통령, 대법원장 후보에 조희대 전 대법관 지명
- “너 죽이는 거 일도 아냐” 양현석 ‘면담강요’ 유죄…1심 뒤집혀
- 산업용만 kWh당 10.6원 인상…한전은 추가 자구안
- 인요한 만난 홍준표 “당 ‘듣보잡’이 1년 6개월간 나라 농단”
- ‘곽상도 50억 의혹’ 보강한 검찰의 세 가지 과제
- 공항에서 사라진 명품백…수하물 운반 직원이 승객 가방 털었다
- 목욕탕 탈의실 절도, 피해 금액이 4천5백만 원이나 된 이유는?
- [영상] 배달 ‘인증샷’도 찍었는데 음식이 사라졌다?
- 더는 ‘중국 특수’ 없다…“경쟁자 된 중국의 역습”
- 해외 따라잡은 후발주자 한국…“수치예보 투자, 10~20배 남는 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