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서 마약 유통·투약 베트남인 42명 검거

장성길 2023. 11. 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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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부산경찰청은 외국인 전용 유흥업소에서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혐의로 마약 판매책 28명, 투약자 9명 등 베트남인 42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30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9월, 부산·경남 출입국 외국인청과 합동단속에서 외국인 전용 클럽과 노래방 등 유흥업소에서 마약류가 유통된다는 정보를 듣고 올해 2차례의 자체 단속을 통해 이들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속된 베트남인 가운데 불법체류 신분인 2명은 강제 출국 조치 됐습니다.

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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