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최동석, 아이들 그리움 "같이 먹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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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최동석(45)이 박지윤(44)과 이혼 발표 후 아이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오랜 시간 우리 가족을 지켜봐 주고 아껴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며 "오래 고민한 끝에 최동석씨와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 알려져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 부모로 서로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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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아나운서 최동석(45)이 박지윤(44)과 이혼 발표 후 아이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동석은 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애기들이랑 같이 먹으면 좋을텐데"라고 남겼다. 파스타와 스테이크 등의 사진도 올렸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방문, 자녀들을 떠올린 것으로 보였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1남1녀를 뒀다. 박지윤은 지난달 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오랜 시간 우리 가족을 지켜봐 주고 아껴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며 "오래 고민한 끝에 최동석씨와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 알려져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 부모로 서로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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